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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무릎팍' 출연에 열의 "새벽에라도 녹화"


[권혜림기자] 오는 18일 내한,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으로 국내 관객을 찾는 성룡이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에 대한 열의를 내비쳤다.

18일 오전 전용기를 통해 김포공항으로 입국하는 성룡은 '무릎팍도사' 출연을 확정하며 1박2일의 빠듯한 일정 속에도 녹화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영화 수입사 조이앤컨텐츠그룹에 따르면 이는 새벽에라도 한국 관객들을 만나겠다는 성룡의 강력한 의지로 성사됐다. 통상 내한 스타들이 밤 늦은 시간에 스케줄을 잡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 눈길을 끈다.

맨몸 스턴트의 대가 성룡은 '차이니즈 조디악'을 작업하며 "이렇게 목숨 건 액션은 이제 더 이상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무릎팍도사'에서는 영화를 찍으며 그가 느꼈던 진솔한 감정을 비롯,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액션 전설'의 진짜 이야기들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성룡과 권상우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차이니즈 조디악'은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코믹 요소가 어우러진 전형적인 '성룡표' 액션극이다. '용형호제'의 3편 격으로, 전세계에 숨겨져 있는 12개의 청동상을 찾아가는 어드벤쳐 영화다. 성룡이 직접 메가폰을 잡았으며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유승준 역시 출연한다. 오는 28일 국내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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