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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용준형, 연기 도전…Mnet '몬스타' 男주인공


[장진리기자] 비스트 용준형이 '연기돌'에 도전한다.

비스트 용준형은 Mnet '몬스타(MONSTAR)'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 연기 도전에 나선다.

'몬스타'는 '성균관 스캔들'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의 작품으로, '슈퍼스타K'를 잇는 Mnet의 야심찬 프로젝트. 상처받은 보통의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되면서 성장해 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인 '몬스타'는 음악과 함께 사랑과 우정, 꿈을 키워나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따뜻하면서도 감각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용준형은 남자주인공 윤설찬으로 낙점됐다. 극 중에서 윤설찬은 가슴 속 깊이 상처를 지니고 있지만 겉으로는 잘 내색하지 않는 인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성그룹 맨인블랙의 보컬로, 욱하는 성질을 참지 못해 사고를 친 뒤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라는 기획사의 근신처분을 받고 학교로 돌아가 우연히 음악밴드에 들어가면서 예기치 않은 사건과 맞닥뜨리는 캐릭터다.

비스트 활동은 물론 작사, 작곡 실력까지 겸비한 실력파 아이돌로 정평 나 있는 용준형은 '몬스타' 출연으로 연기까지 도전해 만능 아이돌다운 면모를 뽐낸다.

윤현기 PD는 "작사, 작곡 능력을 겸비한 아이돌 가수로서 극중 캐릭터와 비슷한 부분이 많아 극에 자연스럽게 몰입하고 있다. 드라마 첫 주연이지만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매력들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특히 평소 연기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굉장한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또한 '몬스타'는 김원석 PD가 CJ E&M으로 이적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원석 PD를 비롯한 제작진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웰메이드 뮤직드라마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최신 음악부터 과거의 명곡들을 재편곡, 재해석해 드라마 속에 버무리며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 김원석 PD에 '아랑사또전'의 정윤정 작가, 영화 '늑대소년' 촬영팀이 가세했다.

한편 '몬스타'는 2월 촬영에 돌입, 4월 초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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