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월화드라마 '마의'가 SBS '야왕'의 맹추격 속에 불안한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MBC '마의'는 19.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20.3%보다 0.9%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20%대 선이 무너졌다.
반면 경쟁드라마 '야왕'은 상승세를 타며 '마의'를 위협하고 있다. 이날 '야왕'은 18.6%를 기록, 지난 방송분보다 1.1% 포인트 상승했다. 자체최고시청률로, '마의'와 0.8% 포인트 차에 불과하다.
'마의'와 '야왕'이 월화극 왕좌를 두고 박빙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 불안한 것은 오히려 '마의'다. 월화극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야왕'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면서 '마의'를 위협하고 있다. 두 드라마의 초접전 속에서 향후 어떤 드라마가 월화극 최강자로 떠오를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KBS2 '광고천재 이태백'은 4.0%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최하위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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