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마의'가 SBS '야왕'을 따돌리고 1위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는 19.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방송분이 기록한 19.6%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무섭게 추격 중인 SBS 월화드라마 '야왕'을 제치고 월화극 1위에 올랐다. 이날 '야왕'은 지난 25일 방송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17.7%를 기록했지만 '마의'를 따라잡지는 못 했다.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마의'는 파직 당한 광현(조승우 분)이 이명환(손창민 분)을 압박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지고 있다. 그간 온갖 악행을 일삼던 이명환의 악행이 낱낱이 파헤쳐지며 사면초가에 몰리면서 어떤 말로를 맞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은 시청률 4.0%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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