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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최초 풀3D 영화 '미스터고', 베일 벗었다


[권혜림기자] 한국영화 최초 풀 3D로 제작된 '미스터고'가 론칭 포스터를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미스터고'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를 연출한 흥행 감독 김용화가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수퍼스타가 돼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다.

중화권의 다코타 패닝이라 불리는 아시아의 국민 여동생 서교가 웨이웨이 역을 맡았으며,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아빠 어디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성동일이 링링과 웨이웨이를 한국 야구에 데뷔시키는 에이전트 성충수 역을 맡았다. 주인공 링링은 아시아 영화 사상 최초로 디지털 캐릭터로 제작됐다.

론칭 포스터에는 디지털 캐릭터로 탄생한 링링의 모습이 예비 관객들에게 최초로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육중하고 거대한 몸집, 그와 상반되게 궁금증과 호기심으로 빛나는 두 눈동자는 고릴라와 야구의 만남을 한 컷의 인상적인 장면으로 그려냈다.

'미스터고'는 아시아 최초의 디지털 캐릭터, 대한민국 최초의 100% 3D 촬영 등 기술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허영만 화백의 '제 7구단'을 원작으로 했으며 중국 투자 유치 및 배급을 시작으로 세계 시장 역시 노리고 있다.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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