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프리랜서를 선언한 전 MBC 아나운서 오상진이 '땡큐' 출연을 확정했다.
SBS 관계자는 16일 조이뉴스24에 "오상진이 '땡큐'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오상진 측이 고심 끝에 '땡큐' 출연을 결정했다. MBC 퇴사 후 최초의 방송 출연"이라고 밝혔다. 오상진은 18일 전라도 모처에서 진행되는 '땡큐' 촬영에 참여해 방송 복귀를 알린다.
오상진은 지난 2월 말 MBC를 퇴사했다. 예능, 교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며 MBC 간판아나운서로 자리잡았던 오상진은 총파업에 참여했고, 파업이 끝난 후에도 방송에 복귀하지 못하며 결국 2월 MBC에 사표를 제출했다.
오상진의 방송복귀는 약 1년만이다. '땡큐'를 통해 방송에 복귀하게 된 오상진은 MBC가 아닌 SBS에서 시청자들과 오랜만에 인사를 나눈다. 특히 '땡큐'는 여행 속에서 본인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꺼내는 포맷의 프로그램인만큼 오상진의 솔직한 속내 이야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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