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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주원 "사람 냄새 났던 현장, 많은 것 배웠다" 종영 소감


[이미영기자] 배우 주원이 MBC 수목드라마 '7급공무원' 종영 소감을 전했다.

주원은 '7급 공무원'에서 국정원 요원 한길로 역을 맡아 최강희와의 로맨스 연기, 첩보 액션 등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호평 받았다.

주원은 "지금 있는 이곳이 어색할 정도로 4개월 동안 쉼 없이 달려온 거 같다"며 "사람 냄새를 느낄 수 있었던 '7급 공무원' 현장, 이 작품을 통해 많은 걸 느끼고 배웠다"라고 지난 시간을 되돌아봤다.

이어 "체력적으로 힘들고 지친 상황에서도 함께 했던 연기자분들과 스태프분들의 정이 있었기에 이겨낼 수 있었다. 존경하는 선생님, 선배님들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숙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와 보람을 주셔서 감사하다. 추위와 잠을 이겨내며 고생한 우리 스태프분들. 너무 사랑하고 잊지 않겠다. 몸보신 합시다. 우리^^ 앞으로도 열심히 한길로!!!"라며 애교 섞인 인사를 전했다.

특히 '7급공무원'에서 커플 호흡을 맞춘 최강희에게도 "7급 공무원의 엔돌핀 우리 강짱누나, 누나가 있어서 많이 든든했고 힘이 됐어. 많이 보고 싶을거야. 이제 길로와 서원이가 아닌 다른 곳에서도 항상 응원할께! 너무 고마웠고. 강짱이 최고야!"라며 각별한 고마움을 전했다.

주원은 또 "든든한 찬성아! 너가 있어서 행복한 현장이였어^^. 앞으로도 가수, 연기자 활동 응원할께! 자주 연락해! 그리고 친동생 같은 7급 공무원 비밀병기 윤호.. 난 너가 많이 부럽다 잘생긴 놈!! 앞으로 승승장구 할거야 화이팅!"이라며 응원을 전했다.

주원은 "마지막으로 7급 공무원을 항상 지켜주시고 아낌없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항상 겸손하고, 노력하는 배우 주원이가 되겠다. 7급 공무원 한길로는 떠나지만, 좋은 작품을 통해 또다른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사랑합니다!!!"라며 종영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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