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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주군의 태양', 기억에 남을 드라마 될 것"


'주군의 태양'으로 2년 만에 안방 컴백 "캐릭터, 스토리 욕심 나"

[장진리기자] 공효진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공효진은 8월 첫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 출연을 확정했다.

'주군의 태양'은 안방극장 히트메이커 홍자매(홍정은, 홍미란) 작가가 극본을 맡고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시티헌터'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진혁 PD가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소지섭, 공효진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다.

'최고의 사랑'에 이어 두 번째로 홍자매와 호흡을 맞추게 된 공효진은 극 중에서 귀신이 보이면서부터 밤에 잠들지 못하는 생활을 이어가는 음침하고 눈물 많은 영감발달 여비서 태공실 역으로 특유의 사랑스러운 면모를 발산할 예정이다.

2년 만에 드라마 컴백을 앞두고 있는 공효진은 "사실 아이러니하게도 공포, 호러는 개인적으로 무서워하는 장르 중의 하나지만 그만큼 욕심날 정도로 캐릭터와 스토리에 끌렸다"며 "홍자매 작가와 두 번째 인연을 맺게 돼 부담은 되지만 '최고의 사랑'에서도 좋은 시너지를 냈고, 진혁 감독님을 비롯해 좋은 배우와 스태프들과 함께 하기에 분명 이번에도 독특하고 재미있고 기억에 남을 만한 드라마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소지섭, 공효진 주연의 '주군의 태양'은 오는 8월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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