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아이언맨3'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
2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지난 26일 48만6천659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90만9천879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개봉일인 지난 25일 4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아 흥행 돌풍을 예고한 바 있다. 27일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다면 '아이언맨3'의 누적 관객수는 개봉 3일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서게 된다. 개봉일에 압도적인 수치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아이언맨3'는 이틀째에도 흥행 1위를 지키며 굳건한 인기를 자랑했다.
'아이언맨' 시리즈는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온 슈퍼히어로물이다. '아이언맨3'는 강적 만다린과 아이언맨의 혈투를 다룬다. 셰인 블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기네스 팰트로·벤 킹슬리·돈 치들·가이 피어스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설의 주먹'이 지켰다. 일일 관객수 3만4천647명, 누적 관객수 143만3천959명을 기록했다. '오블리비언'은 3위를 차지했다. 1만9천497명의 일일 관객, 135만8천800명의 누적 관객을 모았다.
4위 '런닝맨'은 이날 1만1천344명을 끌어모아 누적 관객수 134만9천611명을 기록했다. '송 포 유'가 7천625명의 일일 관객수, 15만2천146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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