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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 김세진 감독 선임


[최용재기자] 남자프로배구 제7구단으로 새롭게 뛰어든 러시앤캐시가 스타 출신 김세진을 창단 사령탑으로 전격 선임했다.

러시앤캐시는 창단 팀에 걸맞는 신선한 이미지의 사령탑을 찾던 중 김세진 KBS N 스포츠 배구해설위원을 창단 감독으로 선임하기로 했다.

러시앤캐시프로배구단 창단추진위원회는 팀 육성 및 장기적인 구단 비전 제시역량, 대외인지도 그리고 신생팀 이미지 제고에 어울리는 젊고 패기있는 인사라는 감독선정 3가지 원칙을 토대로 다각적인 검토 끝에 김세진 위원을 창단 감독으로 선정했다.

새롭게 선임된 김세진 감독은 "자신을 희생하며 선수와 혼연일체로 단기간에 정상에 도전하겠다"며 각오를 밝혔고, 이에 러시앤캐시 구단주 최윤 회장은 "3년 임기와 최고 수준의 대우를 하겠다"는 약속으로 화답했다.

김세진 신임 감독은 1990년대 한국 남자 배구 최고의 왼손 거포로 한 획을 그었고, 1994년, 1996년 월드리그를 통해 월드스타로 등극하며 역대 최고의 왼손잡이 공격수로 평가받았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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