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와 업무 제휴를 맺고 아쿠아플라넷 입장권 경품 제공 및 관람권 가격 할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전남은 매 홈경기 때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입장권 20매씩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아쿠아플라넷 입장권을 가지고 전남 홈경기를 관람하러 오는 팬들에게는 현장에서 관람료 2천원을 할인해준다.
또한 한화 아쿠아플라넷도 현장 방문 고객과 홈페이지 및 SNS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전남 홈경기 입장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전남 입장권과 연간권을 가지고 아쿠아플라넷을 관람하러 온 고객들에게는 관람료 20%를 할인해준다.
여수와 광양이 멀다는 생각은 이제 옛 이야기가 되었다. 차량으로 1시간이 넘게 걸리던 거리는, 지난 2월 두 지역을 잇는 이순신대교의 개통으로 약 20분이면 왕래가 가능하게 됐다. 제휴 프로모션의 체결로 인근 시민들은 이제 훨씬 가까워진 두 지역의 거리만큼, 더욱 저렴해진 가격으로 두 시설을 이용 가능하게 됐다.
전남이 연중 실시하는 스쿨어택, 시설방문,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에도 한화 아쿠아플라넷도 함께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전남과 업무 제휴를 맺은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엑스포를 대표하는 최고 인기시설로, 6천톤이 넘는 수조량과 인기생물인 흰고래 벨루가 등 무려 350여 종 2만5천여 마리의 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남도지역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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