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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측 "결혼 날짜, 장소, 신혼집 등 신중히 고민 중"


'7월 결혼' 한혜진-기성용 "결혼 후 일에 집중"

[장진리기자] 한혜진 측이 축구선수 기성용과의 결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액터스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혜진과 기성용이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1월 교제를 시작한 한혜진과 기성용은 연애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정했고,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는다.

한혜진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기성용이 7월에 잠깐 한국에 머무르게 돼 기성용의 일정에 맞춰 결혼식 날짜를 잡게 됐다. 한혜진 역시 영화 촬영 스케줄이 있어 7월이 적기"라며 "정확한 날짜나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이 함께 할 신혼집을 어디에 마련할 지도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 관계자는 "아직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다만 한혜진은 배우로서 활동을 계속할 것이고, 기성용 선수 역시 결혼 후 시즌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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