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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첼시-리버풀-토트넘, 손흥민 원하면 금액을 높여라


오퍼는 쏟아지지만 매력적인 이적료 제시한 클럽은 없어

[최용재기자] 손흥민(함부르크)이 뜨거운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번 시즌 함부르크에서 12골2도움을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손흥민. 그만큼 손흥민의 주가도 올라가고 있다. 유럽의 명문 클럽들이 손흥민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특히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쪽의 구애가 뜨겁다. 최고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 첼시, 리버풀, 토트넘까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의 크런치스포츠 역시 21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유를 포함해 첼시, 리버풀, 토트넘이 여전히 손흥민 영입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르스텐 핑크 함부르크 감독도 "손흥민을 향한 수많은 영입 제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하며 손흥민의 치솟는 인기를 실감하고 있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구애가 손흥민의 이적이라는 현실로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 관심은 보이고 있지만 확실한 영입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많은 오퍼가 들어오지만 함부르크의 구미를 확 당길 만한 금액을 제시한 클럽이 없다는 것이다. 핑크 감독도 그 점을 강조했다.

핑크 감독은 "많은 오퍼 속에도 높은 금액을 제시하며 영입을 시도하는 클럽은 아직까지 없다. 이미 손흥민의 몸값은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렇기에 핑크 감독은 손흥민의 함부르크 잔류에 무게감을 두고 있다. 매력적인 금액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손흥민을 이적시킬 이유가 없다는 의미다.

맨유, 첼시, 리버풀, 토트넘 등이 손흥민을 진정으로 원한다면 강력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 프로 세계에서 의지는 돈이다. 손흥민을 데려가고 싶다면 방법은 간단하다. 의지 만큼 돈을 쓰면 된다. 함부르크를 흔들 수 있는 높은 금액만이 손흥민을 움직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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