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월드스타 이병헌이 이민정이 오는 8월 결혼을 공식발표했다.
이병헌의 소속사는 5일 "이병헌과 이민정이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한 오는 8월 10일 토요일에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6시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병헌 측은 "그 동안 많은 분들이 주신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두 사람이 뜻 깊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으니 또 다른 출발에도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배우로서의 본업도 충실히하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결혼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사오니 추후 자세한 결혼일정이 정리되는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이 수차례 불거진 결혼설 끝에 8월 결혼을 확정 지은 것. 지난 5월 이민정이 친구의 결혼식에 이병헌과 함께 참석, 부케까지 받자 이들이 조만간 결혼을 할 것이란 이야기가 불거지기도 했다.
한편 이병헌은 '지.아이.조2' 월드 프로모션 행사와 브루스 윌리스, 모건 프리먼 등 세계적 대배우들과 공동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레드 2'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민정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을 마치고 휴식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