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차영훈)가 김남길과 손예진의 빗속 키스신을 예고했다.
드라마 '상어'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 칼끝을 겨누는 남자와 치명적 사랑 앞에 흔들리는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김남길과 손예진의 멜로 연기에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제작사 측이 공개한 현장 스틸 사진 속 두 사람은 거센 빗줄기 속에서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 조해우(손예진 분)는 과거 이수를 닮은 요시무라 준(김남길 분)에게 자꾸 흔들렸다. 여기에 제작사가 공개한 현장 스틸사진을 통해 이들이 펼쳐 나갈 멜로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주 서울의 한 선술집 앞에서 촬영됐다. 이날 김남길, 손예진은 키스신에 앞서 장난을 치는 등 평소와 같이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상어'는 10일 밤 10시 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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