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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성, 윤학 전역 현장서 뭉쳤다 "6명 활동 기대"


윤학, 24일 2천여 팬 마중 속 현역 제대

[이미영기자]그룹 초신성이 멤버 윤학의 전역 현장을 찾아 제대를 축하했다.

군 복무 중인 초신성의 리더 윤학은 24일 오전 10시 경기 용인시 육군 3군사령부에서 전역 신고식을 가졌다.

취재진 앞에 선 윤학은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라는 힘찬 거수경례로 제대를 신고했다.

윤학은 "이렇게 비오는 날씨에 많은 팬 분들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군대에서 정말 많은 것을 느꼈다. 한국과 아시아에서 열심히 초신성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초신성 멤버들도 찾아 리더 윤학의 제대를 반겼다. 앞서 초신성 멤버들은 리더 윤학의 입대 현장에도 찾아 배웅, 끈끈한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초신성 멤버들은 "윤학이 군복무를 열심히 하고 제대하게 됐다. 성실히 군 생활을 해줘서 고맙다"며 "6명의 활동이 기대된다. 열심히 해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윤학은 "내가 없는 동안 초신성이 많이 성장했다. 멤버들에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팀에 곧바로 합류해서 활동하게 된다. 막내가 내가 할 일에 대해서 차근차근 설명해줬다"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윤학의 전역 현장에는 많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일본 팬 2천여 명이 찾았다. 이들은 전세 버스 수십여대를 타고 부대 앞을 찾았으며, 윤학의 이름이 적힌 플랜카드 등을 들고 윤학을 기다렸다. 현장에는 초신성 음악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윤학은 지난 2011년 10월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입소, 3군사령부 내 군악대에서 군악병으로 복무해왔다.

초신성은 지난 2007년 국내에서 데뷔했으며, 2009년 일본으로 진출해 오리콘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윤학의 군 입대 이후 초신성 다른 멤버들은 일본 활동과 개별 활동을 병행해왔다.

윤학은 제대 후 곧바로 초신성에 합류, 일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용인(경기)=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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