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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LG 잠실경기, 이틀 연속 매진


37분만에 현장판매분 전부 팔려

[정명의기자] '한 지붕 두 가족'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는 역시 빅매치였다.

두산과 LG가 27일 잠실구장에서 맞붙은 경기가 2만7천석 매진을 기록했다. 전날(26일)에 이어 2경기 연속 매진이자 두산의 올 시즌 9번째 홈 경기 매진이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현장 판매분 티켓이 37분만에 모두 팔려나가며 빅매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두 팀은 올 시즌 총 9차례 맞붙어 LG가 5승4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잠실=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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