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조정석의 이별선언에 '최고다 이순신' 시청률이 요동쳤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밤 방송된 KBS 2TV 주말연속극 '최고다 이순신' 44회분은 전국기준 26.0%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22.9%)보다 3.1%포인트 상승한 성적이다.
이로써 이날 '최고다 이순신'은 주말극 1위를 기록했다.
MBC '금나와라 뚝딱'은 17.4%를, '스캔들'은 13.2%를 기록했다. SBS '결혼의 여신'과 '원더풀 마마'는 각각 8.2%, 7.0%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준호(조정석 분)가 순신(아이유 분)을 위해 이별을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준호는 순신의 친모인 미령(이미숙 분)이 순신의 아버지 창훈의 죽음과 관련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준호는 순신과 헤어지면 이를 발설하지 않겠다는 연아(김윤서 분)의 협박에 결국 순신과 헤어지기로 결심한다. 그는 순신에게 "나 없어도 잘할 수 있지? 앞으로 일은 인성(이지훈 분)에 연락하면 된다. 우리 그만 만나자"고 덤덤하게 이별을 선언해 순신을 당황케 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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