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부산시설관리공단이 광주도시공사를 17연패로 몰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부산은 15일 경기도 광명체육관에서 열린 201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광주도시공사를 31-26으로 이겼다. 원미나가 10골을 넣으며 최우수선수가 됐고 윤아름도 7골을 넣었다.
승점 2점을 추가한 부산은 5위 경남개발공사와 승점 12점(6승11패)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에서 밀려 6위가 됐다. PO 진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남은 경기에서 부산이 전승을 하고 서울시청이 전패를 하면 PO 진출이 가능하다.
광주도시공사는 17전 전패로 최하위가 확정됐다. 남은 경기를 다 이기고 7위 대구시청이 전패를 해도 승자승에서 대구시청이 앞서 꼴찌가 된다.
남자부에서는 웰컴론 코로사가 인천도시공사를 22-20으로 이겼다. 정수영이 8골을 넣으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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