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가 이준기의 부성애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면서 자체최고시청률을 달성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투윅스'는 10.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1%보다 2%포인트 상승한 수치. 10%대 진입과 동시에 지난 14일 방송분의 10.0%보다 0.1% 포인트 오른 자체최고시청률이다.
'투윅스'는 지난 21일 한자리수로 내려앉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다시 한 번 시청률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경쟁작인 SBS '주군의 태양'을 따라잡지는 못 하고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투윅스'에서는 장태산(이준기 분)이 한치국(천호진 분) 덕에 위기의 상황을 모면하고 도주를 이어갔다. 장태산은 위험 속에서도 딸 수진을 만나기 위해 병원으로 갔고, 절절한 부성애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SBS '주군의 태양'은 16.6%의 시청률을, KBS2 '칼과 꽃'은 4.5%로 최저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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