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가 추석특집을 맞아 색다른 변화를 모색한다. 한가위를 맞아 MC들이 자리를 교체를 교체하는 것.
2일 오후 KBS 신관에서는 '불후의 명곡'의 '오빠가 돌아왔다' 3탄, '님과 함께 49년, 남진' 편 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녹화에서는 진행자들의 대대적인 변화가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의 메인 MC 신동엽은 대기실로 들어가 문희준과 더블 진행을 맡고, 은지원과 정재형은 스튜디오로 나와 출연자들과 호흡을 맞춘 것. MC들의 자리 변동은 프로그램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KBS 권경일 CP는 조이뉴스24에 "추석특집을 맞아 진행자 자리를 바꾸기를 기획했다"라며 "대기실로 간 신동엽, 스튜디오로 나온 정재형, 은지원 등이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그룹 레드애플, JK김동욱, 정동하, 제국의아이들, 아이비, 팝핀현준&박애리, EXO, 에일리, 캔, 양동근, 조장혁 등 11팀이 출연, 경합을 벌였다.
특히 양동근은 가수 데뷔 후 처음으로 가요 경연프로그램 녹화에 참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을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 남진 편은 오는 14일과 21일, 2주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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