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 곽희성,'사랑은 노래를 타고' 합류, 다솜 두고 삼각관계

[김양수기자] 3인조 보컬그룹 에덴의 곽희성이 KBS 1TV 새 일일연속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극중 곽희성은 공연예술 투자회사의 팀장으로, 깔끔하고 도회적인 외모에 경제력을 갖춘 윤상현 역을 맡았다. 윤상현은 냉철한 비즈니스맨의 모습과 나쁜 남자의 매력을 동시에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판타지를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 배우 지망생 송들임(씨스타 다솜 분), 강현우(백성현 분)와 삼각 러브라인 구도를 그려나가며 극중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TV조선 '한반도'로 처음 안방극장을 찾았던 그는 올해에만 KBS '광고천재 이태백', KBS 드라마 스페셜 '불침번을 서라', SBS '결혼의 여신' 등 다양한 작품에 연이어 출연했다.

한편,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개인주의적 현 세태에서 가족의 고마움을 깨달으며 타인에게 상처를 준 것을 반성하는 세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지성이면 감천' 후속으로 11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