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연예계에 불법 도박 광풍이 불어닥칠 전망이다.
이수근-탁재훈 등이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수근은 불법 인터넷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로 오늘(10일) 검찰에 소환됐고, 탁재훈 등 인기 연예인 여러 명 역시 같은 혐의로 이미 검찰에 소환돼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수근-탁재훈 외에도 또 다른 유명 연예인들이 이미 검찰의 용의선상에 오른 상태. 검찰은 여러 유명 연예인들이 이들과 같은 사이트를 이용해 불법 도박을 벌인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는 중이다.
검찰은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자와 브로커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근, 탁재훈 외에도 다수의 유명 연예인 역시 같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거나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있어 파문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들은 휴대전화로 프리미어리그 같은 해외 스포츠 경기를 대상으로 예상 승리팀을 골라 한 번에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씩 배팅을 하는 일명 '맞대기 도박'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과연 연예계에 불어닥친 불법 도박 광풍이 어디까지 계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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