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예능 대세' 샘 해밍턴이 '진짜 사나이'와 '섬마을 쌤'의 촬영으로 신혼 생활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샘 해밍턴은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섬마을 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예능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샘 해밍턴은 MBC '일밤-진짜사나이'와 '섬마을 쌤' 등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하고 있다.
최근 결혼식을 올린 신혼 샘 해밍턴은 "한 달에 2주 동안 집에 못 들어간다"며 "요즘 같은 경우는 아내 얼굴 잠깐 보고 자고, 또 일하러 나간다. 저는 그게 고민이다"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아내가 신경 쓰지 말라고,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한다. '힘들지 않고 건강하면 괜찮다'고 응원해준다. 그래서 가능하다"고 아내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샘 해밍턴은 "이번에는 '섬마을 쌤' 촬영을 마치고 바로 군대에 가서 2주 연속 집에 못 들어갔다. 신혼이라 굉장히 미안하다"며 "그래도 일이 있을 때 해야 한다. 한방이다. 그래서 일 있으면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섬마을 쌤'은 샘 해밍턴, 브래드, 아비가일, 샘 오취리 등 외국인 연예인 4인방의 섬마을 적응기를 담은 리얼하게 담아냈다. 4박 5일 동안 섬마을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부교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섬마을 쌤'은 19일 오후 11시 tvN을 통해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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