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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 측 "카로 에메랄드 쪽과 해결 위해 대화 중"


"구체적 입장 표명은 시기상조…구체화 되면 다시 말씀드릴 것"

[장진리기자] 프라이머리의 소속사 아메바컬처 측이 카로 에메랄드의 프로듀서 데이비드 슈울러스의 입장 표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아메바컬처 관계자는 19일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이번 사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중"이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프라이머리는 '무한도전-임진각 가요제'에 참가곡이었던 '아이 갓 씨(I Got C)'가 카로 에메랄드의 '리퀴드 런치(Liquid Lunch)'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이 곡을 프로듀싱한 데이비드 슈울러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글을 남겨 파문은 더욱 커졌다.

그러나 프라이머리를 둘러싼 표절 논란은 일단락 될 전망이다. 데이비드 슈울러스는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메바컬처, 프라이머리와 서로 좋은 대화를 나눴다. '아이 갓 씨'는 정말 끝내주는 노래이고 노래 자체만으로 특별한 요소를 충분히 갖추고 있기 때문에 금지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어쨌든 우리는 이미 화해했고,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아메바컬처 관계자는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표명 대로 서로 이번 사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중"이라며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 구체화 되면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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