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용준의 연인이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27)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배용준의 소속사가 노코멘트 입장을 취하고 있다.
24일 한 매체는 재계의 전언으로 배용준의 연인이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지인들과의 모임에 동석했으며, 재계에서는 어느 정도 알려졌던 일"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배용준의 소속사 관계자는 "배용준의 연인의 신상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 죄송하다"라며 말을 아꼈다.
배용준의 연인으로 거론된 구소희 씨는 LS그룹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로 1986년생. 뉴욕 시라쿠스 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또 2010년 하반기부터 아버지가 부회장으로 있는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하다가 2011년 말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용준 측은 지난 23일 일본 매체를 통해 열애설이 보도되자 즉각 교제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배용준의 연인이 유명 기업가의 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뜨거운 관심이 대상이 되자 "열애 보도 이후 상대방이 누구인지 문의가 많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일반인이기에 구체적인 신상과 사생활이 노출될 경우 일상생활이 불편과 고통이 있을 것"이라며 과도한 신상보도는 자제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배용준은 일본 닛칸스포츠의 보도로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지난 23일 "배용준이 27세 한국 여성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다"라며 "두 사람은 몇 달 전 지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우연히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11월 개인적인 일본 방문에는 연인과 함께 했다"고 배용준의 열애설을 대서특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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