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배우 유연석이 '응답하라 1994'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28일 최종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외, 연출 신원호)에서 유연석은 다정하고 섬세한 '밀크남' 칠봉이 역을 맡아 높은 인기를 누렸다.
극중 20세에 만난 첫사랑 나정(고아라 분)에게 지고지순한 순정을 다하는 캐릭터이자 유명 야구선수 역을 연기해 여심을 설레게 했다.
유연석은 '칠봉이'라고 적힌 드라마 대본을 들고 "'응답하라 1994'와 칠봉이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이에 보답하는 마음가짐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 하겠다"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준 배우 분들과 제작진 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또 다른 작품에서 좋은 모습으로 마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나정(고아라 분)의 남편이 '쓰레기'(정우 분)임이 밝혀지며 막을 내렸다. 유연석은 영화 '은밀한 유혹', '상의원'의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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