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대세 아이돌 엑소(EXO)가 선배 가수 소녀시대 윤아를 지원사격한다.
엑소 수호가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의 카메오로 전격 출연한다. 총리와의 계약 결혼이라는 코믹한 설정과 LTE-A급 전개로 화제몰이 중인 '총리와 나' 측은 엑소 수호가 13일 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극중 수호는 권율(이범수 분) 총리의 아들 권우리(최수한 분)의 친구 겸 성당 밴드부 멤버이자 딸 나라(전민서 분)의 첫사랑 한태웅 역을 맡았다. 여자들의 로망인 '성당 오빠' 수호가 선사할 감미로운 목소리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수호는 이번 카메오 출연을 통해 첫 연기 도전에 나서게 된다. 수호는 13일 방송되는 10회부터 12회까지 총 3회 분량으로 카메오 출연을 한다.
'총리와 나' 측은 "수호의 깔끔한 외모와 아련한 첫사랑 이미지가 한태웅 역에 잘 맞았기에 카메오 요청을 했고 이에 흔쾌히 허락해줘 출연이 성사됐다"며 "윤아는 물론 최수한과 전민서 등 '총리와 나' 출연진들과의 호흡도 찰떡처럼 잘 맞아 줄곧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범수-윤아-윤시윤 삼각 스캔들의 시작으로 뜨거운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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