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이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7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망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겨울왕국'은 124만2천158명의 주말 관객수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는 312만4천999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겨울왕국'은 개봉 이래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중이다. 3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애니메이션으로서 주목할 만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은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 유일한 힘을 가진 자매의 모험이 빛나는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주말 흥행 2위는 '수상한 그녀'가 차지했다. 84만9천745명의 주말 관객수, 116만2천672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피끓는 청춘'은 61만9천79명의 주말 관객을 동원해 그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수는 92만292명이다.
설 연휴를 겨냥한 영화들 중 유일한 멜로 장르인 '남자가 사랑할 때'는 흥행세에서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 주말 동안 44만4천779명, 지난 22일 개봉 후 누적 관객수 63만5천701명을 모았다. '변호인'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5만9천382명, 누적 관객수 1천66만7천587명을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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