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유재학 울산 모비스 감독이 2014년 남자농구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대한농구협회는 유 감독을 오는 8월 30일 스페인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과 9월 19일 시작되는 제17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2010 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팀을 이끈 유 감독은 2013 아시아선수권대회 지휘봉을 잡아 16년 만에 월드컵 진출을 일궈냈다.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은 제17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9월 19일∼10월 4일)와 FIBA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9월 27일∼10월 5일, 터키)의 일정중복으로 이원화해 운영된다.
이에 따라 인천 아시아경기대회는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는 김영주 전 KDB생명 감독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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