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가수 겸 연기자 류효영이 JTBC 새 주말연속극 '달래 된, 장국'을 통해 숨겨진 당찬 매력을 발산한다.
류효영은 오는 3월 첫선을 보일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극본 김이경 연출 김도형)에 주다해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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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영이 분하는 주다해 역은 출중한 외모에 명석한 두뇌, 좋은 집안까지 두루 갖춘 19살의 상큼한 여고생이다.
전작 KBS '학교 2013'에서 보이시한 매력으로 여장부다운 모습을 보였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그녀의 숨겨진 진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던 류효영이기에 그녀가 만들어나갈 주다해 캐릭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류효영은 앞서 캐스팅을 확정 지은 유준수 역의 이원근을 짝사랑하는 역할로 윤소희(장국 역)-이원근(유준수 역)과 풋풋한 삼각 로맨스를 형성할 예정이다. 월드컵으로 들썩였던 2002년, 하룻밤 불장난으로 인해 임신한 장국과 준수 사이에서 열병같은 고3 시절을 보내는 다해의 이야기는 안방극장을 강렬하게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에 세 사람의 12년 후가 될 달래가 된 장국과 유준수, 그리고 주다해 역에 어떤 배우가 출연을 확정 지을지도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류효영은 "첫 촬영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에 잠 못 이룰 정도로 떨리고 기대와 설렘이 크다"며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사력을 다해 배우고 노력하는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는 달래가 된 장국이 12년 전 잊지 못할 사랑과 상처를 남긴 남자 준수와 운명적으로 재회하게 되며 이어지게 되는 인연과 가족 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맏이' 후속으로 오는 3월 2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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