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4)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일본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연아의 열애설이 터진 것은 6일 오전 한 연예전문매체의 보도에 의해서다. 이어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이 매체의 보도가 대부분 사실이라며 김연아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일본 산케이스포츠 역시 인터넷판을 통해 곧바로 한국 내 보도를 인용하며 김연아의 열애 소식을 전했다. 열애 상대 김원중(30, 상무)이 아이스하키 국가대표라는 것과 두 사람이 고려대 동문이라는 것, 태릉선수촌에서 서로 알게 됐다는 사실 등을 소개했다.
최근 김연아가 팬미팅에서 한 의미심장한 발언까지 소개했다. 소치올림픽에 출전하고 온 김연아는 지난 4일 열린 팬미팅에서 자신의 10년 후 모습에 대해 "결혼을 하고 있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산케이스포츠는 김연아의 이 발언을 소개하며 '사랑의 행방이 주목된다'고 기사를 매듭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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