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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쉐어하우스'로 방송 복귀 "제작진 적극 권유"


'손호영의 아시안쿡' 이후 1년여 만

[김양수기자] 그룹 god 출신 방송인 손호영이 1년 만에 방송으로 돌아온다. 2013년 종영한 올'리브 '손호영의 아시안쿡' 이후 처음이다.

손호영은 내달 첫 방송되는 올'리브 '쉐어하우스'(연출 이수호)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첫 방송은 4월17일 밤 11시다.

'쉐어하우스'는 10인의 셀러브리티가 한 집에 모여 살며, 펼쳐지는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손호영 외에 김원중, 최희, 천이슬, 우희, 김재웅, 황영롱, 이상민, 송해나, 최성준 등이 출연한다.

손호영은 지난 17일 경기도 양평에서 출연진들과 첫 만남을 가졌으며, 앞으로 3개월간 이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생활하게 된다.

19일 CJ E&M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손호영이 출연한 '마스터셰프코리아 셀러브리티' 팀이 '쉐어하우스'를 제작한다. 제작진의 적극적인 권유로 손호영이 합류하게 됐다"라며 "복귀결정이 쉽지는 않았을 터다. 오랜 고민 후 어렵게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손호영은 지난해 5월 불미스러운 일을 겪으며 방송에서 자진하차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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