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대만의 인기스타 곽설부가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MBC '우리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곽설부는 20일 오후 서울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우리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김희철은 대만의 인기스타 곽설부와 가상 결혼 생활을 한다. 곽설부는 대만 뿐만 아니라 중화권 전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드림걸스의 멤버로, 중화권을 대표하는 차세대 섹시아이콘으로 불리는 톱스타다.
곽설부는 "긴장이 됐다. 오빠가 장난기 많은 사람으로 알고 있어서 놀림을 당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지금은 괜찮다"고 가상 결혼 생활을 전했다.
곽설부는 이어 "김희철을 보고 무섭기도 했는데 사진을 보니 장난스러운 사진도 많고 여성스러운 사람이 아닐까도 생각했다. 지내보니 의외로 남자답고 믿음직한 사람이었다"고 촬영 후 달라진 인상을 전했다.
곽설부는 언어적인 어려움을 묻는 질문에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 몰라 걱정을 했는데 언어를 공부하려고 하고 있다. 부족한 부분은 바디랭귀지와 눈빛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MBC의 대표적인 예능 프로그램으로 스타들이 가상결혼 생활을 리얼하게 보여주며 인기를 얻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세계판에서는 국내 스타와 해외 스타가 가상 부부를 이뤄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는 김희철과 대만의 곽설부, 샤이니 키와 일본의 야기아리사가 출연하며, 4월5일 오후 10시 MBC에브리원과 MBC뮤직에서 동시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의 주요 채널과 미주 전역에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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