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걸그룹 틴트가 컴백을 앞두고 안방극장을 통해 팬들을 미리 만났다.
틴트는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전쟁' 22회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틴트는 극 중 황방의 방주 설두성(최일화 분)이 보낸 축하사절단으로 등장해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그동안 감춰두었던 끼를 확인할 수 있었음은 물론 음악 방송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숨겨진 매력까지 발산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보라색 반짝이 의상을 입고 등장한 틴트의 모습은 감격시대 속 1930년대를 그대로 재현해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았던 터. 극중 시대적 상황에 알맞은 복고풍의 멋을 멋지게 소화해 낸 틴트 멤버들의 모습은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틴트의 리더 메이는 "좋은 작품에 잠깐이지만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 드라마 촬영은 처음이라 많이 설레고 떨렸는데 모두들 잘 대해주셔서 즐거운 분위기 속에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발매될 틴트의 싱글 2집 앨범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8일 발매될 틴트의 싱글 2집 '늑대들은 몰라요'는 틴탑의 천지가 피처링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으며, 남자들이 몰라주는 여자들만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곡.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재미있는 가사로 이루어졌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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