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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 "벨기에가 WC 우승하면 발롱도르는…"


"월드컵 우승과 발롱도르 모두 희망하고 있다"

[최용재기자] 벨기에 국가대표팀 '에이스' 에당 아자르(첼시)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과 발롱도르를 동시에 바라보고 있다.

아자르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뒤를 이을 축구 천재로 평가 받고 있다. 수많은 축구 전문가들이 아자르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고, 아자르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날이 곧 올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아자르 역시 이런 기대를 하고 있었다.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치기는 했지만 아자르는 월드컵 우승과 발롱도르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벨기에는 브라질 월드컵 H조에 속해있고, 러시아, 알제리,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해 16강 진출을 다툰다. 벨기에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권까지 넘볼 수 있는 최고의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다.

호주의 폭스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아자르의 열망과 열정을 전했다. 아자르가 월드컵과 발롱도르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을 소개했다.

월드컵은 우승을 점치기 어려운 안개 속에 가려져 있어 어려운 월드컵이 될 것을 전망한 아자르는 "나는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것보다 벨기에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을 더욱 바란다. 하지만 나는 두 가지 일이 모두 일어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아자르는 "만약 벨기에가 월드컵에서 우승을 한다면 아마도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는 확률이 더욱 커지는 것은 사실"이라며 월드컵 우승과 발롱도르를 동시에 잡았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노래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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