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 오늘(15일) 개막작 예매 오픈

[정명화기자] 제 1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티켓 사전 예매(온•오프라인)가 15일 오전부터 시작된다. 개막식•시상식 예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일반 상영작 예매는 오는 17일 오픈될 예정이다.

15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은 한국의 대표 감독들과 주목 받는 배우들이 조화를 이룬 3D 옴니버스 영화 '신촌좀비만화'가 선정(개막식에는 2D 버전으로 상영)됐다.

총 181편의 상영작이 영화제 기간 동안 선보이는 가운데, 티켓 예매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식 티켓은 6분26초만에 매진된 바 있다.

1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식•시상식 예매는 홈페이지(www.jiff.or.kr)에서 로그인 후 가능하다. 오프라인 사전매표소는 오는 21일부터 개막식 당일인 5월 1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운영하며, 전주 영화의 거리 내 '납작한 슬리퍼 ZIP & JIFF' 지하(고사동 영화의 거리 삼백집 옆)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제 1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흘간 전주 일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