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미국의 스포츠 매체 '빅리드스포츠'가 25일(한국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 다크호스 6개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빅리드스포츠'는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 개최국 브라질, 그리고 아르헨티나, 독일, 이탈리아 등 그동안 월드컵에서 강호들의 면모를 보여 왔던 팀들을 제외한 다크호스 6팀을 소개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있는 것 자체로 강호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포루트갈, 아트 사커의 부활을 노리는 프랑스,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또 남미의 복병 콜롬비아와 아프리카 대륙의 자존심 코트디부아르가 다크호스로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나머지 한 팀은 원조 붉은 악마 벨기에다. 특히 벨기에는 H조에서 한국과 만나는 국가라 한국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왜 벨기에가 브라질 월드컵 다크호스로 평가 받고 있을까.
'빅리드스포츠'는 "벨기에에는 너무나 섹시한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스타들이 즐비하다는 의미다. 에당 아자르(첼시), 로멜루 루카쿠(에버턴), 빈센트 콤파니(맨체스터 시티) 등 공격, 중원, 수비, 모두 스타들이 즐비한 벨기에다.
'빅리드스포츠'는 "벨기에는 경험과 재능, 게임 컨트롤 등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재능을 가진 에당 아자르라는 선수를 가지고 있다"며 벨기에의 핵심 선수는 아자르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벨기에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까지 가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벨기에에 섹시함을 더해주고 있다. 주인공은 티보 쿠르투아(아틸레티코 마드리드)다. 빅리드스포츠는 "쿠르투아는 틀림없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다"고 극찬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