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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월드컵 플랜 발표…룩셈부르크-스웨덴-튀니지와 평가전


한국이 속한 H조 톱시드팀 벨기에, 브라질행 준비 만전

[최용재기자] 벨기에 축구협회가 2014 브라질 월드컵 플랜을 공식 발표했다.

벨기에 축구협회는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 브라질 월드컵 전까지 벨기에 대표팀의 일정과 평가전 상대 등을 확정 발표했다.

벨기에는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톱시드 국가로, H조 최강 전력이다. H조에 포함된 한국 역시 벨기에와의 대결을 피할 수 없다. H조의 또 다른 국가 러시아, 알제리도 벨기에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다.

벨기에는 오는 5월19일 벨기에 북동부 도시 겡크에서 대표팀을 소집해 1주일간 훈련을 가진다. 그리고 5월26일 인근 국가 룩셈부르크와 첫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룩셈부르크와 평가전을 치른 후 스웨덴으로 넘어가는 벨기에 대표팀은 6월1일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유럽의 강호 스웨덴과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스웨덴과 평가전을 끝내고 다시 벨기에로 돌아온 후 6월7일 수도인 브뤼셀에서 아프리카의 튀니지를 상대로 마지막 점검을 한다. 튀니지는 H조에 속한 아프리카 팀 알제리를 대비한 경기다.

3차례의 평가전을 치른 후 벨기에는 6월10일 브라질 현지로 출발할 예정이다. 그리고 6월18일 벨기에는 H조 조별예선 첫 경기 알제리전을 치른다. 한국과는 6월27일 예선 마지막 경기로 만난다.

마르크 빌모츠 벨기에 대표팀 감독은 "우리는 소집훈련을 통해 육체적으로 강해질 수 있다. 또 스웨덴과의 경기와 훈련은 우리에게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스톡홀름은 우리에게 이상적인 곳이다. 특히 그곳의 기후는 브라질 상파울루와 비슷하다. 벨기에는 좋은 월드컵을 치를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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