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논란의 두 선수가 함께 선발 출격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평가전을 치른다. 선발 출전할 베스트 11이 발표됐고, 최전방 공격수에 대표 발탁 당시 논란이 됐던 박주영(아스널)이 나선다. 그리고 또 한 명의 논란의 대상이었던 윤석영(퀸즈 파크 레인저스)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주영의 뒤를 받치는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구자철(마인츠)이 나서고, 양쪽 날개로는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턴)이 포진한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기성용(스완지 시티)과 한국영(가시와 레이솔)이 호흡을 맞춘다.
윤석영-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이용(울산 현대)으로 이어지는 포백이 수비를 담당하고, 골키퍼에는 정성룡(수원 블루윙즈)이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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