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K팝스타3' 이채연-이채령 자매가 박진영의 품에 안겼다.
복수의 가요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K팝스타3' 이채연-이채령 자매가 박진영과 함께 데뷔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이채연-이채령 자매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 참가해 걸그룹을 연상시키는 사랑스러운 외모와 뛰어난 춤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JYP 측 역시 '완전채'의 영입을 인정했다. JYP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이채연-이채령이 지난 5월 말 JYP와 연습생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방송 당시 박진영은 이채연-이채령 자매의 무대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프로가수 못지 않은 화려한 퍼포먼스에 박진영은 "이 집안 유전자가 심상치 않다"며 두 사람의 천재성을 인정하며 "온 가족을 다 데리고 우리 집으로 와라. 펄시스터즈 이후 가장 가능성이 뛰어난 자매"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이채연-이채령 자매는 생방송을 앞두고 아쉽게 탈락했지만, 박진영의 러브콜은 현실이 됐다. 현재 이채연-이채령 자매는 연습생 신분으로 JYP에서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는 중이다. JYP에서는 'K팝스타 1'의 우승자 박지민이 백예린과 함께 '소녀듀오' 15&(피프틴앤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이채연-이채령 두 소녀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JYP는 이채연-이채령 자매 외에도 'K팝스타3' 우승자 버나드 박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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