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트로트의 여왕' PD가 정은지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재상 PD는 1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여왕'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극 중에서 정은지는 트로트에 천부적인 소질을 가진 열혈소녀 최춘희 역을 맡았다. 최춘희는 사고뭉치 아버지와 조숙한 어린 동생을 부양해야 하는 실질적인 소녀가장으로 트로트에 대한 뜨거운 애정으로 '트로트의 여왕'에 도전하는 캐릭터다.
![](https://img-lb.inews24.com/image_joy/201406/1403068092885_1_144229.jpg)
연출을 맡은 이재상 PD는 "최춘희는 캔디 같은 캐릭터지만 기존의 캔디와는 다르다. 그게 정은지만의 매력"이라며 "캐스팅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건 연기자의 매력이다"라고 말했다.
'트로트의 여왕'으로 지상파 첫 주연에 도전하는 정은지는 "정말 영광이다. 주신 무거운 역할 잘 해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를 경멸하는 천재 뮤지션과 트로트 밖에는 살 길이 없는 이 시대 최강 루저 아가씨가 만드는 트로트의 여왕 프로젝트로 '빅맨'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ad[4200]['tag']?>//=$ad[4201]['tag']?>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