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이제훈이 전역 소감을 전했다.
24일 서울 광화문 서울지방경찰청에서 21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이제훈은 취재진과 팬들 앞에서 공식 전역 신고를 하는 대신 페이스북을 통해 소감을 알렸다.
전역 전부터 영화와 드라마 신작 캐스팅 0순위에 올랐던 이제훈은 다가올 작품 활동에 "기쁘고 설레면서도 긴장되는 마음이 크다"며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연기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그는 "군 복무 기간 동안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항상 행복만 가득하시고 언제나 건강하시라"고 팬들을 향해 고마움을 표했다.
이제훈은 이날 경찰청에서 그의 복귀를 기다린 팬들과 취재진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는 마음을 전한 그는 작품을 통해 인사 드린다는 마지막 인사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제훈은 영화 '파수꾼'(2010), '고지전'(2011), '건축학개론'(2012) 등을 통해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입대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도 꾸준히 영화 작업에 참여했다. 현재 드라마 '비밀의 문', 영화 '홍길동'(가제) 등 캐스팅 물망에 올라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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