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조세호가 대만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게릴라로 펼쳐진 대만 팬미팅에서 대성공을 거둔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조세호는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를 자랑하며 최근 중화권에서 인기가 높아졌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기를 확인하기 위해 게릴라 팬미팅을 열기로 한 조세호는 처음의 자신감과는 달리 드넓은 팬미팅 장소를 보고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조세호의 걱정과는 달리 대만 팬들은 조세호를 보기 위해 2천 명이 넘게 운집했다. 자신을 보기 위해 모여든 팬들을 본 조세호는 눈물까지 글썽거리며 감격을 드러냈다.
조세호는 "부모님과 함께 대만에 온 적이 있었다. 다시 한 번 꼭 대만에 오고 싶어 대만을 찾게 됐는데 여러분들이 평생 잊을 수 없는 큰 선물을 주셨다"고 감격을 드러냈다.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각종 댄스를 선사한 조세호는 "이 사진을 프린트해서 셔츠로 만들어 입고 방송에 출연하겠다"고 약속해 팬들을 열광케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숙소를 벗어나기 위한 엑소 찬열의 고군분투기가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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