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서장훈이 '윤후 바보' 면모를 과시했다.
서장훈은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윤후의 농구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서장훈은 평소 윤후를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꼽아왔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서장훈은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이 윤후"라며 "그렇게 배려심 넘치는 아이가 나올 수 있는지"라고 감탄해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후를 직접 만난 서장훈의 얼굴은 싱글벙글이었다. "커피 좋아하세요?"라는 윤후의 질문에 서장훈은 "후가 주는 거면 다 먹는다"고 대답했고, "윤후가 한 손으로 농구대를 잡고 덩크를 하고 싶다더라"는 윤민수의 말에 "삼촌이 들어서라도 하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서장훈은 "삼촌이 후를 얼마나 좋아하느냐면 어제 후를 만난다고 해서 밤에 잠을 못 잤다"며 "마이클 조던보다 후가 더 좋다"고 '윤후 앓이'를 인증했다.
한편 이 날 '아빠 어디가'에서는 아빠와 아이들의 '올 여름 하고 싶은 단 한 가지'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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