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야경꾼 일지'의 정일우와 정윤호 등이 아역 연기자들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연출 이주환)는 11일 방송되는 3회부터 성인배우 정일우와 정윤호, 고성희, 서예지가 등장한다.
1·2부에서는 사담(김성오 분)의 섬뜩한 저주에 광기를 폭발한 해종(최원영 분), 귀신을 보게 된 이린(정일우 분)의 이야기가 그려지며 궁중 잔혹사를 알렸다. 스펙터클한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첫방송부터 월화극 1위를 거머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정일우와 고성희, 정윤호 등은 월화극 1위 소감과 더불어 각오를 전했다.
정윤호는 "첫 방송부터 시청률이 잘 나와 기분 좋았다. 3회부터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한다.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연기에 몰입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시청률이 나오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고성희는 "최원영’ 선배님의 훌륭한 연기를 보면서 시청률 1위의 원동력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맞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드라마에 몰입하겠다"고 밝혔다.
정윤호 역시 "첫 출발이 좋아 기분이 좋다. 촬영장 분위기도 긍정적이고 활기차다. 배우들은 물론이고, 감독님과 많은 스태프 분들이 다들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어지는 3회 부터 성인 연기자들이 출연하는데, 더욱 연기에 몰입해서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주환 PD는 "3회 중반부터 등장하는 성인 연기자들의 연기가 아주 훌륭해 더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고 시청률이 점차 나아지는 것을 조심스럽게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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