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브리질의 '마법사'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돌아왔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니가의 무릎에 가격당해 척추골절 부상을 당했다. 이후 네이마르는 더 이상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며 2014 브라질 월드컵 '불운의 선수'로 남게 됐다.
재활에 집중하던 네이마르가 드디어 바르셀로나 팀 훈련에 복귀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재활이 잘 이뤄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네이마르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팀 훈련에 복귀해 모든 훈련을 소화했다.
이제 네이마르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 나설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25일 엘체와 개막전을 치른다.
현지 언론들은 네이마르가 개막전에 출전하는데 큰 이상이 없을 것이라 진단하면서도 바르셀로나가 부상에서 돌아온 네이마르를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판단에 개막전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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