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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수 1안타' 이대호, 3G 연속 안타


타율 .303 하락…소프트뱅크, 지바 롯데에 1-8 패배

[한상숙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15일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지바 롯데전부터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3할4리에서 3할3리로 떨어졌다.

1회말 2사 1루에서 2루수 뜬공으로 아웃된 이대호는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초구에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가 터졌다. 이대호는 0-3으로 뒤진 6회 2사 후 상대 선발 투수 와쿠이 히데아키의 5구째 145㎞ 몸쪽 높은 직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때렸다. 그러나 야나기타 유키가 헛스윙 삼진을 당해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대호는 마지막 타석이던 8회 1사 후 우익수 뜬공으로 발길을 돌렸다.

소프트뱅크는 1-8로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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