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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측 "신해철 입원, '속사정쌀롱' 행사 개최 여부 미정"


23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작발표회, MC 신해철 건강 악화에 빨간불

[권혜림기자] 가수 신해철이 심장 이상으로 병원 응급실에 이송되면서 오는 23일 JTBC '속사정 쌀롱'의 제작발표회 개최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JTBC 측은 "내일 행사의 취소 여부는 논의 끝에 결정할 것"이라고 알렸다.

오는 23일 JTBC는 '속사정 쌀롱'(연출 김은정)의 제작발표회를 열고 새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해철이 22일 새벽 급격히 몸 상태가 나빠지며 행사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JTBC 관계자에 따르면 '속사정 쌀롱' 제작진 역시 갑작스런 소식에 신해철의 건강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속사정쌀롱'은 우리 주변의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인간의 다양한 심리를 간단한 심리 실험을 통해 확인하는 인간 심리 토크쇼다. 신해철은 진중권·윤종신·장동민·강남과 함께 '속사정 쌀롱'의 MC로 발탁됐으나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향후 출연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한편 신해철 측은 조이뉴스24에 "신해철 씨가 최근 몸이 안 좋아 며칠 전 입원했다. 위경련인 줄 알았는데 장협착이라고 해서 수술을 받았다"며 "그런데 오늘 새벽 상태가 악화됐고 심장이 멈춰 아산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아직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어 검진 중"이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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