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비정상회담'으로 인기를 얻은 호주 출신 방송인 다니엘 스눅스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23일 JTBC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다니엘 스눅스의 하차가 결정됐다"며 "다니엘 스눅스가 학업을 위해 호주로 돌아가 오는 2015년 초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고 알렸다.
호주 대표로 활약했던 다니엘 스눅스가 자리를 떠나며 새 패널의 출연 여부도 관심을 얻고 있는 상태. JTBC 측에 따르면 아직 새로운 외국인 출연자의 등장 시기나 국적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다니엘 스눅스가 내년 한국으로 돌아온 뒤 그가 '비정상회담'에 다시 합류할 가능성도 열려있는 상태다.
채널 관계자는 "그의 빈자리를 누가 채울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다양한 후보군에서 물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비정상회담'은 11개국을 대표하는 각국 청년들이 G11이라는 이름으로 모여 한국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함께 논의하는 토크쇼다. 한국어 실력이 뛰어난 외국인 패널들의 수준 높은 토론과 각 출연자들의 구축한 흥미로운 캐릭터로 호응을 얻고 있다.
다니엘 스눅스가 최근 참석했던 마지막 녹화분은 오는 27일 방영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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